다른 강의들은 수강 끝나면 끝인데, 서촌님은 진짜 달라요 강의 다 들은 지 3개월 됐는데도 모르는 거 물어보면 바로 답해주세요. 처음에는 '강의 끝났는데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?' 싶어서 조심스러웠는데, 강사님이 먼저 '언제든 궁금한 거 있으면 연락하세요' 하시면서 카톡도 열어주시고 정말 편하게 해주셨어요.
제가 농지 낙찰받고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할 때도, 서류 작성하다가 헷갈리는 부분 사진 찍어서 보냈더니 30분 만에 '여기는 이렇게 쓰시고, 이 서류는 추가로 준비하세요' 하고 콕콕 집어서 알려주시더라고요. 농지원부 만들 때도 강사님이 제 서류 다 검토해주시고 '이 부분은 농협에서 까다롭게 보니까 이렇게 보완하세요' 하면서 조언해주셔서 한 번에 통과했어요. 혼자 했으면 서류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만 낭비했을 텐데 정말 감사했습니다.
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때는 왜그렇게 떨리고 어색한지...
특히 기억에 남는 게, 농지연금 상담받으러 농협 갈 때였어요. 저는 그냥 막연하게 '상담받으러 가야지' 했는데, 강사님이 전날 저녁에 '내일 상담 가시죠? 이것만 꼭 물어보세요' 하면서 질문 리스트를 10개 정도 정리해서 보내주신 거예요. 연금 수령 방식별 장단점, 제 나이에 맞는 최적 가입 시기, 담보 설정 관련 주의사항 등등 제가 생각도 못 했던 것들까지 다 포함돼 있더라고요. 그 리스트 들고 가서 하나하나 물어봤더니 농협 직원분이 참 꼼꼼하게 준비하셨네요 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.